5·18언론상 공로상 故 김영택 본보기자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5·18언론상 공로상 수상자로 고 김영택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2014년 작고·사진)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위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동아일보 광주 주재기자로 일하며 13일간 생생한 현장 상황을 취재했다. 그가 사용한 취재수첩 3권은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