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안전·경제·교육·복지… ‘살맛나는 새 광주’ 선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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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고객만족경영 부문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억동 시장
조억동 시장
지난해 광주시 최초로 3선 시장으로 취임한 조억동 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하나하나 완수해 나가고 있다. 조 시장은 시정 운영방향을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로 정하고 7대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2015년 경기도 31개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행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경사를 맞았다. 광주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세계유산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체계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한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류공동의 문화유산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업 하기 좋은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기업SOS전담반을 구성해 각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기업체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손톱 밑 가시 힐링단’을 두고 기업의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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