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29일 11집 발표…2개로 나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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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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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신승훈은 29일 11집 ‘아이 앰/앤 아이 앰’(I am/&I am)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9년만의 정규앨범이자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25년이라는 오랜 시간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신승훈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만큼 광대한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기 때문에 앨범도 두 번에 걸쳐 발표된다.

29일 11집 ‘아이앰’ 파트1 하프 앨범을 발매하며, 11월중 11집 ‘앤 아이앰’ 파트2 앨범을 선보인다.

파트1 앨범에서는 그동안 음악 발자취와 현재 진행형인 레전드 신승훈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음악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담아, 그동안 신승훈의 음악을 기다려 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2 앨범에서는 그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담았다.

각각 6곡이 발표될 예정이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가요계를 또 다시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특히 ‘미소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다수의 명곡을 남긴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신보 발매 소식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신승훈의 11집 파트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되며, 오프라인 앨범은 파트2 발표와 동시에 파트1과 파트2를 담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신승훈은 12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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