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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반대표 15명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18:44
2015년 10월 12일 18시 44분
입력
2015-10-12 18:42
2015년 10월 12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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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의원 심학봉.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에 대한 사퇴안이 국회에서 진통 끝에 통과됐다.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심학봉 의원에 대한 사퇴안을 재석의원 248명 중 찬성 217명, 반대 15명, 기권 16명으로 가결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심 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제명 표결처리가 확실시 되자, 의안과를 찾아 자진사퇴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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