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외수, 암 투병기와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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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2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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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이외수가 ‘아침마당’에 최초로 출연해 그의 지난 8개월 간 암 투병기와 투병을 이겨낸 희망을 이야기했다.

12일 오전 8시 25분 생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 월요초대석엔 소설가 이외수가 출연했다.

1972년 소설가로 데뷔한 이래 타고난 상상력과 아름다운 언어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천재 소설가 이외수는 작품활동 외에도 활발한 SNS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트위터의 대통령’ ‘소통의 아이콘’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 이외수의 갑작스러운 위암 투병 사실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투병 중에도 이외수는 끊임없이 대중들과 소통하기를 멈추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암과 싸웠다.

이외수는 투병 중에도 SNS에 본인만의 항암일기를 매일같이 올리며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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