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 이후]채널A 열병식 보도 시청률 종편1위

북한 관련 뉴스에는 역시 채널A가 강했다.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을 생중계 등 특보를 통해 집중 보도한 채널A의 보도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이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채널A의 보도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은 이날 3.1%(수도권 기준)로 1위였다. TV조선(2.3%)이 뒤를 이었고 MBN(2.1%), JTBC(1.0%) 순이었다.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열병식의 의미와 내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채널A 종합뉴스의 평균 시청률(3.4%)도 종편 4사의 메인 뉴스 가운데 1위였다. 이어 MBN 뉴스8(2.0%), JTBC 뉴스룸(1.3%), TV조선 뉴스쇼 판(1.1%) 순으로 나타났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