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1가 ‘서울숲벨라듀2차’ 조합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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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벨라듀2차’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에 483채 규모다. 전용 59m² 399채, 전용 84m² 84채 등 전 타입이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져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모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양을 마친 ‘서울숲벨라듀1차’ 764채와 함께 총 1200채 이상의 대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숲벨라듀는 지하철 2호선·분당선이 모두 가까운 ‘더블 역세권’에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각각 걸어서 5분, 7분 거리에 있다. 뚝섬역을 이용하면 을지로 등 서울 도심까지 약 10분이면 갈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생활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과 뚝섬 유수지 체육공원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동이 남동향 위주로 배치돼 한강과 중랑천, 서울숲 등을 조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이거나 수도권에 전용 85m² 이하 주택 1채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1∼6월) 입주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분당선 서울숲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1600-4944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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