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K5, 美안전보험협회서 ‘청소년 중고차’로 추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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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제라(한국명 그랜저)와 기아자동차 옵티마(한국명 K5) 등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0대(teens)를 위해 추천한 ‘안전하고 비싸지 않은 중고차’ 목록에 올랐다.

11일 IIHS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 추천 목록에서 현대 아제라(2012년형 이후·중고차 가격 기준 1만6800달러)는 다른 차종과 함께 ‘최고의 선택(best choices)’으로 꼽혔다. 아제라는 IIHS가 지난해 발표한 중고차 추천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올해는 최고의 선택에 포함됐다. 최고의 선택은 중고차 가격 2만 달러 이하로 전면 측면 및 지붕 강성과 머리 지지대 등 충돌 테스트의 4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종이다.

현대차의 쏘나타(2011년형 이후·9900달러)와 투싼(2010년형 이후·1만400달러), 기아차의 옵티마(2011년형 이후·1만200달러)와 스포티지(2011년형 이후·1만1300달러) 쏘렌토(2011년형 이후·1만2300달러) 등도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선택 리스트에 올랐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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