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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원조 가수 김진호,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2라운드 탈락에 ‘담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1 14:04
2015년 10월 11일 14시 04분
입력
2015-10-11 14:00
2015년 10월 11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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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김진호. 사진=JTBC ‘히든싱어’ 캡처
'히든싱어4' 원조 가수 김진호,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2라운드 탈락에 ‘담담’
히든싱어 김진호
'히든싱어4' 김진호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SG워너비의 리드보컬 김진호가 원조가수로 출연,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8표 차이로 간신히 탈락을 면한 김진호는 "소를 몰아봐야겠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대결은 SG워너비의 3집 타이틀곡 '내 사람'으로 이루어졌다. 노래가 끝나자 방청객 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SG 워너비 김용준은 "1라운드 때는 가수 생명을 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못 걸겠다. 정말 어려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결국 원조가수 김진호는 2라운드에서 '가장 김진호 같지 않은 모창능력자'로 99표 중 45표를 받아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김진호는 탈락을 확인한 후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면서 "예전에는 만들어서 노래를 했으면 지금은 말하듯이 노래하려고 한다, 예전의 저를 모창 한다는 것은 도전이었다.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됐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히든싱어 김진호. 사진=JTBC ‘히든싱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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