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개최…사상 최대 규모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0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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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사진:KBS1 뉴스 캡쳐
북한 열병식. 사진:KBS1 뉴스 캡쳐
북한이 10일 오후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개최한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당초 10일 오전 10시에 열병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병식은 김정은 제1비서를 포함해 당·군·정 고위급 간부, 류윈산 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등 해외 축하 사절단과 수 만명에 이르는 군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열리는 북한 열병식은 북한이 역대 최대로 물량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얼마나 큰 규모로 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지난 9월에 열린 중국의 열병식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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