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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인겸, 이성계에 “난 모르는 게 없다” 협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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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3:40
2015년 10월 10일 13시 40분
입력
2015-10-10 13:39
2015년 10월 10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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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이인겸. 사진=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이성계가 이인겸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이인겸(최종원)에게 복종을 맹세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이인겸은 이성계가 적랑 조소생(안길강)을 죽인 것을 두고 그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인겸은 이성계에게 “난 모르는 게 없다. 이 장군의 속마음까지도 꿰뚫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인겸은 이어 “앞으로는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시오. 왜적을 치라면 치고 물리라면 물리시오. 끊임없이 고려의, 그리고 나에게도 충성을 증명하시오”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이성계는 이인겸에게 고개를 숙인 것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을 세운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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