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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눈물의 대상 소감…한류 대표배우로서 입지 굳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10 11:20
2015년 10월 10일 11시 20분
입력
2015-10-10 11:15
2015년 10월 1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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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프로듀사'로 대상을 수상하며 명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9일 진행된 2015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A)에서 KBS2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MBC ‘킬미, 힐미’ 지성, SBS ‘용팔이’주원 등 내로라하는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입PD 백승찬역을 맡아 기존 도민준 역할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수현은 대상 수상자로 호명받자 눈물을 흘리며 "연기자는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은 또 이번 KDA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에게 주워지는 '한류스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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