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육우 푸드차량’ 전국 지역축제 투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8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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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육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육우 푸드차량’ 전국 지역축제 투어를 진행한다.

육우 푸드차량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우리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시설이 탑재된 트럭으로, 지난 8월 30일에 진행된 ‘2015 육우데이 페스티벌’ 제막식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전국 투어는 육우의 올바른 대중 인식확립과 육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의 유명 가을축제 현장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안성,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10/8일~10/11일) ▲대전, 제 13회 아줌마 대축제-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10/16일~18일) ▲나주, 2015 국제 농업박람회(10/27일~29일) ▲대구, 팔공산 가을단풍축제(10/30~11/1일)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 육우랑(http://blog.naver.com/kdbfa201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역축제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육우 푸드차량을 통해 육우구이를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육우의 각 부위를 맞추는 육우 퀴즈 게임과 육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에도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최현주 위원장은 “가을을 풍성하게 채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전국방방곳곳은 축제의 현장”이라며 “지역 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체험을 위해 육우 푸드차량이 직접 달려가 가을 여행의 추억과 함께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소고기다.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가격도 한우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우는 국내에서 생산돼 출생에서 도축, 유통 전 과정이 쇠고기이력제로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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