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전라도 사투리까지 구사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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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8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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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부자들 배급사 쇼박스 제공
사진 = 내부자들 배급사 쇼박스 제공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다시 한 번 스크린 앞에 섰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내부자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모든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는 간단하다. 시나리오에 제가 얼마나 흥미를 느꼈느냐다. 이번에도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자신이 맡은 ‘안상구’라는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던 사연을 전했다.

원작을 보지 못했다는 이병헌은 “웹툰에 나오는 안상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극 중에서 안상구가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1990년 초부터 현재까지의 25년의 다양하 안상구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비주얼 적인 부분에도 많은 변화가 있고 인생의 굴곡 또한 굉장히 심해서 그런 독기를 품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병헌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해 전에 없던 파격 변신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은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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