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디스패치’에 데이트 장면 포착… 양측 소속사 입장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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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아이유. 사진=두루두루 amc, 동아닷컴 DB
장기하 아이유. 사진=두루두루 amc, 동아닷컴 DB
장기하 아이유, ‘디스패치’에 데이트 장면 포착… 양측 소속사 입장은?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 소식이 들렸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22)와 장기하(33)가 열애 중이다. 올해 3월 본격적으로 만나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 하는 장면을 포착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스케줄의 빈 공백을 적절히 활용해 데이트를 했다. 아이유는 지난 8월 30일 상해에서 돌아오자 마자 장기하의 집을 찾았다.

또 9월 7일 홍콩에서 입국했을 때도 도착하자마자 마포의 장기하 집으로 향했다. 아이유는 팬미팅 준비 기간인 8월과 9월, 틈틈히 장기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 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장기하가 아이유의 집인 용산을 찾았다. 매체는 둘의 측근 말을 인용해 “음악적인 고민을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음악적 작업을 하면서 서로 의지하게 됐고, 자연스레 동료 이상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 amc는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우선 본인에게 사실 확인부터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도 “아직 열애에 대한 진위를 파악도 못했다. 우선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의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전날 대비 3.19%P 하락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기하는 11월 14일 부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 ‘날로 먹는 장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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