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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오이소! 부울경으로…” 가을축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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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오이소! 부울경으로…” 가을축제가 시작됐다

정재락기자 , 조용휘기자 , 강정훈 기자 입력 2015-10-08 03:00수정 2015-1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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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갈치축제-사하예술제 등 10월말까지 이색 행사 잇달아 열려
맥주만들기 등 체험 프로도 다양
제14회 절영 어르신 한마음대축제가 6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광장에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영도구 제공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가을 축제가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란 슬로건으로 유명한 부산자갈치축제(051-600-4060)는 8∼11일 중구 자갈치시장과 광복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24회째로 ‘용궁 가는 길’이란 주제로 고기야 친구하자, 낚시를 즐겨라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전통어구 체험과 재현 극으로 꾸며지는 ‘그땐 그랬지’를 비롯해 어묵 만들기,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많다. 2만4000명분의 세계 최대 회 비빔밥도 만든다.

헌책방이 밀집돼 있는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9∼11일 제12회 보수동책방골목 문화행사(051-253-7220)가 열린다. ‘책마을로 가자’라는 주제로 음악 공개방송과 시낭송회, 책읽어주는 할머니, 책방주인 되어 보기, 1책방 1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책방골목 주인들의 애장도서전, 조선시대 한적전, 창간호 전시회 등 독특한 행사도 마련된다.


해넘이 광경이 일품인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와 을숙도 생태공원에서는 8, 9일 문학기행과 갈대숲을 걸어보는 제3회 사하예술제(051-220-4064)가 열린다. 작가와 함께 몰운대∼다대포 해변공원∼아미산전망대 코스를 돌면서 문학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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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음식축제인 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051-711-0052)가 열린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후쿠오카(福岡)특별관이 설치된다. 전통혼례와 음식 소개, 한식조리경연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31일 오후 6시부터는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에서 ‘연인과 함께 달빛 자전거 추억 만들기’(051-550-1535)가 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수영강변 6km를 자전거로 달리고 달빛 음악회,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20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운대 동해남부선 옛 철길에서는 17일 철길 따라 가을 문화 산책(051-749-4075)이, 역사의 고장인 기장읍에서는 9∼11일 차성문화제(051-709-4064)가, 해운대 반송동 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 근처 아랫반송로에서는 9, 10일 반송한마음·거리극축제(051-749-2910)가, 금정구청 금샘 뜰에서는 9일 금정백일장(051-519-4064)이 열린다.

울산에서는 제49회 처용문화제(052-260-7544)가 8∼11일 달동문화공원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내년 축제 50주년을 앞두고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보고 즐길 거리를 늘렸다. 같은 기간 울산상공회의소와 외솔기념관에서 울산산업문화축제(052-228-3101)와 한글문화예술제(052-228-6159)도 이어진다. 9∼11일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052-254-2448)가, 16∼18일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는 울산의 전통놀이인 마두희 축제(052-244-2008)가, 11일 울주군 신불산 간월재에서는 영남알프스 전국 산악자전거(MTB)대회가 진행된다.

경남에서는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055-749-2055)가 10, 11일 진주 일대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선 인기 드라마의 출연진을 만나볼 수 있다. 진주실크박람회를 비롯해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등도 이어진다.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서는 9∼11일 맥주축제(055-867-8897)가 펼쳐진다. 독일마을은 1970년대 독일에 파견됐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돌아와 사는 곳.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라틴댄스 공연, 맥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항공우주도시인 사천에서는 8∼10일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055-831-2061)가 열린다. ‘사천 비상(飛翔)-항공 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를 주제로 사천비행장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에어쇼와 체험비행, 항공대회, 항공부품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에서는 16∼18일 어시장 축제(055-221-0671)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는 ‘평사리 너른 품, 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2015 토지문학제(055-880-2363)가 열린다.

조용휘 silent@donga.com / 정재락·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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