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만난건 로또..." 이유는? "죽어도 안 맞아”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0월 7일 17시 46분


코멘트
사진=tvN 삼시세끼
사진=tvN 삼시세끼
이선균 아내 전혜진

이선균, "아내 전혜진 만난건 로또..." 이유는? "죽어도 안 맞아”

배우 이선균이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아내 전해진에 대해 언급해 화제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광규는 "이선균이 아내랑 만난 것이 로또라고 했다"며 "죽어도 안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선균은 "희망적이라는 거지"라고 애써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지난 5일, 영화 '성난변호사'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선균은 같은 배우이자 아내인 전혜진에 대해 언급하면서 "확실히 ‘사도’를 찍고 생각이 바뀐 것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선균은 "그 전에는 뭘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식이었다. 근데 일을 하고 이번에 무대인사도 다니고 하다 보니까 힘든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더라. 내가 맨날 영화 끝나고 무대인사 후에 한 잔 하고 들어가면 '왜 빨리 안 들어오냐'고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이어 "많은 분들이 '배우끼리 살면 더 이해하지 않아요?'라고 물으시는데 아내는 이해를 못 했다"며 "(아내가) 영화도 들어가고 연극도 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서로 이해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모님께 죄송하긴 한데 내가 잘 해야지 싶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