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캐치볼 훈련 시작… 통증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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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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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캐치볼’

LA다저스 류현진(25)이 어깨 수술 이후 첫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A다저스의 합동 훈련에는 류현진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처음이다.

외신에 따르면 류현진은 외야에서 트레이너와 짝을 이뤄 캐치볼을 시도했으며, 가벼운 공이었으나 어깨 수술 이후 처음으로 던진 것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통증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월 1일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어깨 통증이 심해졌고 이후 22일 왼쪽 어깨 관절 와순에 대한 관절경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당시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낙관적인 상황이라 내년이면 류현진이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꾸준한 재활을 통해 본래의 기량을 회복하는 중이며 최근 재활보다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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