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삼성냉장고가 199만 원… “1+1 행사도 놓치지 마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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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도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적극 참여해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자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위주로 행사를 마련했다. 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14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삼성과 LG 등 가전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삼성 냉장고(830L) 300대를 할인가 199만 원에 추가 카드 할인까지, 김치냉장고(327L)는 할인가 145만 원에 추가 카드 할인까지 적용한 가격에 판매한다. LG 냉장고(910L)는 점별 한정 수량으로 할인가 259만 원에 추가 할인, LG 김치냉장고(327L)는 할인가 135만 원에 추가 카드 할인을 적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성과 LG의 LED TV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정상가 1만9900원이던 소니 이어셋(MDR-EX15AP)을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등 소형 가전에 대한 세일도 진행된다.

홈플러스 자사 패션브랜드인 F2F의 가을 의류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티셔츠는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여성 트렌치코트는 30% 할인해 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F2F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이너웨어를 1000원에 살 수 있다.

생활용품과 식품 세일도 마련했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행사에서 피존(2.8L)을 6700원,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450mL)를 1만1800원, LG생활건강 수퍼타이 ZIP(4kg)을 1만5500원에 살 수 있다. 삼겹살, 부사, 홍시 등 신선식품과 인기 세계 맥주도 가격 낮추기에 들어갔다. 맥주는 행사 품목에 한해 4캔(대), 6캔(소), 5병을 종류별로 9600원에 판매한다.

또 30%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와 제과(1000∼2000원), 동원 리챔(340g·1만980원), 오뚜기 3분 짜장(200g·980원), CJ진한참기름(500mL·5800원) 등을 살 수 있다.

홈플러스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일(목)부터 같은 주 일요일이었던 4일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비교 대상인 작년 10월 2일(목)에서 5일(일)까지가 개천절 공휴일이 낀 황금연휴였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분석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딩 기획 팀장은 “가전제품과 식품, 의류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품목을 위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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