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故 노무현-문재인 공산주의자”…새정치민주연합 긴급총회 대응방안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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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7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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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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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故 노무현-문재인 공산주의자”…새정치민주연합 긴급총회 대응방안 논의 中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등의 이념편향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와 관련해 7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고 이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영주 이사장의 비정상적 언행에 대한 규탄과 임명권자의 책임에 대해 당의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모으기 위한 긴급의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고 이사장은 최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표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고영주 노무현. 사진=고영주 노무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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