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페어부터 디너까지…호텔가 와인 마케팅 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6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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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들어서면서 호텔가에 와인 마케팅 붐이 불고 있다. 올 상반기에 와인이 처음으로 국내 수입 주류 1위를 차지한데다 전통적으로 가을에 와인 소비량이 늘어나는 특성에 주목한 호텔들이 저마다 다양한 구성과 혜택을 앞세운 와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 더케이호텔서울, ‘더 와인 어페어 2015’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은 9일과 10일 이틀간 300여종의 세계 우수 와인과 프리미엄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와인 어페어 2015’(The wine affair 2015)‘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세계각국 300여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10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야외 카페에서는 바베큐 삼겹살&수제소시지, 훈제 연어, 모듬 치즈 등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판매하며 수제 크래프트 비어와 다양한 프리미엄 생맥주 등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의 할인권을 지참한 고객들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 해비치 제주, 칠레 유기농 와인 뷔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 칠레 유기농 와인 뷔페를 30일까지 실시한다. 샤르도네이,쇼비뇽블랑, 카베르네쇼비뇽, 멜롯, 카르메네르 등 5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모두 칠레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비아와인의 수석 와인메이커인 클라우디오 빌로우타가 선정한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와인이다.

● 쉐라톤 인천 호텔, ’중국 4대 요리와 즐기는 와인디너‘

쉐라톤 인천 호텔은 중식당 유에에서 15일 저녁 7시 ’중국 4대 요리와 즐기는 와인디너‘를 진행한다. 베이징, 상하이, 광동, 쓰촨 지역의 메인 요리와 함께 미국의 대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세미 뷔페도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26명만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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