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500여 명 신규 인력 선발…신입사원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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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신입사원 약 200명을 공개 채용하는 등 총 5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한다.

태광그룹은 6일 지방대 출신 30%를 포함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약 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부문별 신입사원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50여명 등이다.

지원 신청은 13일부터 26일까지 태광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7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태광그룹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 및 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거쳐 12월 초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태광그룹은 약 300명의 경력직 채용도 병행한다. 부문별 경력직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태광산업, 대한화섬) 9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12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4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 한국도서보급) 50여명 등이다.

전형 내용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박은서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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