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뿔났다!… 음란성 포스터에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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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6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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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동아닷컴DB
경리. 동아닷컴DB
나인뮤지스 경리 측이 한 대학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지난 5일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모 대학교 축제에는 경리의 사진을 이용한 음란성 홍보 포스터가 등장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등장한 남성 잡지 표지를 이용해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부추전)’, ‘자세 좀 뒤집어줘(김치전)’, ‘오늘 나랑 떡 찧을래(해물떡찝)’ 등 자극적인 문구를 적어놓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학과 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에 “신중하지 못했던 점과 논란이 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된 포스터는 콘셉트를 논의하던 중 파일로만 존재하던 샘플용 포스터로, 여러 개의 샘플 포스터 중 가장 자극적인 포스터가 SNS에 유포된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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