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글날, 세종마을서 어가행렬-손글씨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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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569돌 한글날을 기념해 9일 서울광장과 종로구 청운효자동 일대 세종마을에서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글날의 의미와 세종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한글날 오후 1시 통인시장 앞 세종마루 정자에선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한글 손글씨 쓰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 서울광장에서 ‘훈민정음 반포식’ 재연 행사가 열린 뒤 청운효자동 일대에서 ‘세종대왕 어가 행렬’이 펼쳐진다.

세종대왕과 인왕산을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린다. 9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291’에서 동양화와 서양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1회 세종대왕 인왕산을 품다’ 전시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세종대왕이 태어나 성장했고 근대 문화예술의 주역들이 활동한 세종마을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한글날#세종마을#어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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