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글로벌 금융시장, 유럽위기때 패닉 수준”
더보기

“글로벌 금융시장, 유럽위기때 패닉 수준”

정임수기자 입력 2015-10-06 03:00수정 2015-10-06 06:2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크레디트스위스 위험성향 분석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원자재시장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4년 만에 다시 ‘패닉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집계하는 ‘글로벌 위험성향지수’가 지난주 패닉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그리스발 위기로 유로존 붕괴 우려가 고조됐던 2012년 1월을 비롯해 2008년 금융위기, 2001년 9·11테러,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패닉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위험자산 투자를 부추길 만큼 견고하지 못하다”며 “특히 중국의 성장 둔화가 전반적인 신흥국 실적과 원자재 시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달러 강세도 전 세계적으로 수출 수익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상황이 미국의 1937년과 비슷해 선진국의 출구 전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29년 대공황 이후 불황에서 잠시 벗어났던 미국 경제는 성급한 긴축 전환으로 1937∼1938년 다시 둔화된 바 있다.

주요기사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크레디트스위스#위험성향#금융시장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