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생리의학상, ‘전염병 퇴치’에 힘쓴 3인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5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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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전염병 퇴치에 힘쓴 의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회충약 개발에 기여한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C 캠벨 미국 드류대 명예교수(85)와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大村智·80) 기타사토대 명예교수, 말라리아 퇴치 신약을 개발한 중국의 투여우여우(屠¤¤·85) 중국중의과학원 주임교수 3명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두 신약의 발견은 매년 수억 명의 사람들을 쇠약하게 만들어온 이들 질병 퇴치에 강력한 새 수단을 제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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