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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성균 “성유리 반전,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5 17:15
2015년 10월 5일 17시 15분
입력
2015-10-05 17:05
2015년 10월 5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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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배우 김성균이 성유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보고회에는 전윤수 감독을 비롯해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함께 호흡을 맞춘 성유리에 대해 “학창시절 핑클을 아는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아했을 거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연예인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우러러보는 스타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균은 “정말 스타 같았고 그런 마음이 나쁘지 않았다. 매니저로 출연을 했는데 내가 성유리 씨를 느끼는 그대로 연기를 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성유리에게)날개랑 요술봉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게다가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야식도 먹었다. 생각보다 더 털털하고 순둥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되게 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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