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성유리 향한 팬심 고백 “연예인 만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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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5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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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성유리’

배우 김성균이 핑클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보고회에는 전윤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핑클의 오랜 팬이었다며 “핑클을 알고 그 당시 학창시절을 보냈던 이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스타를 보는 것 같아서 저절로 우러러 보게 되더라”라며 “그런 마음이 나쁘지 않았던 것이 저는 매니저고 일반인 역할이었기 때문에, 극 중에서 느끼는 마음대로 여배우를 우러러 보듯 연기했다. 마치 김성균이 성유리는 보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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