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웨딩마치 울리나… ‘결혼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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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5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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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검우강호’
사진 = 영화 ‘검우강호’
배우 양자경(53)이 전 페라리 CEO 장 토드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중국 시나오락은 “양자경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한 파티에 참석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자경은 전보다 야윈 모습으로 파티에 등장했다.

양자경은 “(남자친구가) 많이 먹고, 많이 쉬고, 영화를 찍을 때는 대역을 쓰라고 한다. 엄마 같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 양자경은 “11월 초가 부친의 기일인데, 결혼은 그 날이 지나야 될 것 같다”며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출신 액션 배우 양자경은 지난 2004년부터 페라리 CEO를 역임한 17세 연상의 장 토드 FIA(국제자동차연맹) 회장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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