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주연 혜리 광고 출연료 3개월 만에 2억 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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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5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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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사진=동아DB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사진=동아DB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주연 혜리 광고 출연료 3개월 만에 2억 원 ‘훌쩍↑’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화제다. 이에 극 중 주연을 맡은 그룹 혜리에 관심이 모인다.

혜리는 지난해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혜리의 매출 수익이 10억 원이라고 하더라. 라면, 스포츠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1기에 출연해 애교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혜리는 “그렇다”며 “3개월 만에 단독 광고 출연료가 2억 원으로 올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혜리는 이어 “원래 애교가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이잉’ 소리를 잘 못 살리겠다”며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렵다. 광고주 분들이 시키니까 (애교를)부리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응답하라 1988’ 측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 9월 말 공개한 포스터에 이은 두 번째 포스터.

이 포스터 상단에는 다섯 명의 아역이 1980~1990년대 추억의 말타기 기구를 타고 있다. 포스터 하단에는 아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이동휘,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이 바가지머리에 5대5 가르마, 스톤 워싱 청바지 등 당시의 패션을 완벽 재연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올 하반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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