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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집 3만6천곳 ‘맥도날드보다 많아’…But 음식점 폐업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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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집 3만6천곳 ‘맥도날드보다 많아’…But 음식점 폐업률 22%

박예슬 입력 2015-10-05 13:24수정 2015-10-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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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집 3만6천곳 ‘맥도날드보다 많아’…But 음식점 폐업률 22%

한국 치킨집 3만6천곳. 사진=동아DB
한국 치킨집 수가 3만 6000곳으로 집계됐다.

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치킨전문점수는 약 3만 6000곳에 달한다.


이 연구소는 당시 KB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을 상대로 치킨전문점 현황을 분석했다. 닭강정, 불닭 등은 포함되나 닭갈비, 찜닭, 삼계탕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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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한국의 치킨집은 같은해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 수(2013년 기준 3만 5429곳)보다도 많다.

이는 치킨집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는 점에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은퇴자들이 많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의 전체 자영업자 수는 하락 추세다. 그런데 치킨전문점이 포함된 숙박 및 음식업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 베이비붐 세대가 창업에 몰리면서 자영업자의 평균 연령은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50세 미만 자영업자 수는 2007년 324만 명에서 2013년 246만 명으로 줄었다. 반면 5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같은 기간에 289만 명에서 328만 명으로 39만 명 증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4∼2013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 개, 폐업은 793만 개로 생존율은 16.4%에 불과했다.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의 폐업률이 2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치킨집 3만6천곳.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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