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 시즌 마무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5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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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올 시즌을 마쳤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15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지난 4월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해 6번의 경기를 치렀다. 특히 올 시즌부터 드리프트와 짐카나를 정식 종목으로 포함하면서 모터스포츠 종합선물 세트와 같이 다양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디젤 차량이 참가하는 슈퍼D-1, D-2와 BMW 차량이 출전하는 M클래스를 시작으로 2015시즌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의 막이 올랐다. 대회는 타임트라이얼 7개 종목과 스프린트 2개 종목 그리고 짐카나, 드리프트가 우승을 다퉜다. 그리고 RV 클래스가 시범경기를 개최했다.

20분씩 2번 주행을 통해 합산된 순위 상위 7명만 슈퍼랩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 타임트라이얼에서는 1000분의 1초를 줄이고자 하는 선수들의 서킷공략이 흥미를 더했다. BMW M 클래스에서는 올 시즌 1전과 2전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시리즈 1위를 달린 프로그모터스 권형진이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낚았다. 이날 경기 결과 슈퍼D-1에서는 인투(INTU) 레이싱 박현식, D-2에서는 김대호(COSAUTO 레이싱)가 최종전 우승을 달성했다. 로터스 차량의 각축전에는 LCK&그리핀아폭사 노지철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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