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민호 “이이경, 밥 안 사준다”에 이이경 “돈 많은 샤이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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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5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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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그룹 샤이니 최민호와 배우 이이경이 톰과 제리로 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이경은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출연진 가운데 맏형이다.

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민호는 “이이경이 우리를 잘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친하게 촬영할 수 없었을 것이다”며 “군기 잡는 거 전혀 없었다. 다만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해놓고 안 샀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돈 많은 샤이니가 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로맨스물이다.

매화 3편의 에피소드 가운데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처음이라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이라서, 귀엽네요”, “처음이라서, 둘이 정말 친해졌나 보다”, “처음이라서, 민호 연기 오랜만이네요,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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