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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145km도 안나와 충격...다시는 투수 욕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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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145km도 안나와 충격...다시는 투수 욕하지 않겠다”

박태근 기자 입력 2015-10-05 11:24수정 2015-10-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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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 ⓒGettyimages멀티비츠

'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마지막 경기 팬 서비스 차원

미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2)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투수로 깜짝 변신했다.


이치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서 3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투입돼 뛰다 8회말 마이애미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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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투수 변신은 시즌 마지막 경기의 팬 서비스 차원이었다.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돼 경기 결과가 별 의미가 없었기에 가능했다.

이치로 투수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2-6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실점. 2루타 2개를 허용해 1실점 했다. 투구 수는 18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89마일(약 143km)가 나왔다. 이치로 투수는 속구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제대로 던져 투수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이치로는 고교시절 투수로 활약한 전력이 있다.

이치로는 투수가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이치로는 경기 후 “최저 90마일(시속 145km)은 나올 줄 알았는데 충격”이라며 “다시는 투수를 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의 7-2 승리.
한편 이치로는 이번 시즌 91안타를 추가해 3000안타까지 65개를 남겨두고 있다. 시즌 타율은 이치로 답지않은 2할 2푼 9리로 끝냈다.

(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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