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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재은 남편, "아내 요리는 잘하는데 청소는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5 10:58
2015년 10월 5일 10시 58분
입력
2015-10-05 10:53
2015년 10월 5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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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이재은 캡쳐)
‘복면가왕’ 이재은 남편, "아내 요리는 잘하는데 청소는 못해"
‘복면가왕’에 출연한 도전자 메뚜기도 한철의 정체가 배우 이재은으로 드러난 가운데, 과거 남편이 밝힌 이재은의 일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 씨는 과거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재은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수 씨는 "아내가 요리는 잘하는데 청소는 할 줄 모른다. 동사무소에서 등본 떼는 법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혼자 주민등록등본을 못 떼서 제가 결혼식 때 가르쳐줬다. 이 사람은 정말 연기 일만 해왔다. 그쪽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베테랑인데 그 외적인 건 잘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메뚜기 복면을 쓰고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이하 태권브이)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가수 김동률과 김소은의 듀엣곡 ‘기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태권브이는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메뚜기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투표 결과 메뚜기가 ‘복면가왕’ 방송 이후 최초로 5표를 받는 성적으로 눈길을 모았다. 태권브이는 94표를 얻었다.
메뚜기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하다 보니 쉬고 싶었다”며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노래라는 갈증이 남아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복면가왕 이재은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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