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벌칙 후 흠뻑 젖은 송지효 챙겨주며 ‘달달 월요커플’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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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5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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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사진=‘런닝맨’ 방송 클립 영상 캡처
런닝맨 개리. 사진=‘런닝맨’ 방송 클립 영상 캡처
‘런닝맨’ 개리, 벌칙 후 흠뻑 젖은 송지효 챙겨주며 ‘달달 월요커플’ 면모 과시

‘런닝맨’에서 그룹 리쌍 개리가 배우 송지효를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촬영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런닝맨’측은 ‘흠뻑 젖은 송지효 닦아주는 개리 달달한 월요커플’이라는 제목으로 “전원 동시에 같은 색의 공을 꺼내야 하는 미션을 실패한 런닝맨 멤버들. 갑자기 벌칙단이 들어와 이들에게 물총 세례를 퍼부었다. 다행히 피해있어 젖지 않았던 개리는 흠뻑 젖은 송지효를 자신의 타월로 닦아주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물총에 맞는 벌칙을 수행해 모두 물에 흠뻑 젖은 모습이다. 벌칙 후 멤버들이 타월로 다들 자기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닦는 와중에 개리는 자기 타월로 지효를 정성스레 닦아주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에서는 런닝맨 멤버들로만 꾸며진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1시간마다 한 번씩 제작진이 제시하는 만장일치 게임에 실패하면 다음 게임까지 무작정 시간을 보내야했다.

이에 멤버들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즉석 족구를 시작했다. 족구에서 진 개리는 하하에게 자체 꿀밤 벌칙을 받게 됐다.

하하는 개리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벌칙을 수행하다 손가락으로 개리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말았다. 이에 개리는 눈이 빨개지며 눈물을 흘렸고 마치 하하에게 맞아 운 듯한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나 아파서 우는 거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변명했다. 송지효는 개리를 걱정하며 제작진을 향해 “개리 오빠 울어요”라며 발을 동동 굴러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개리. 사진=‘런닝맨’ 방송 클립 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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