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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이 꿈틀꿈틀, 살아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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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이 꿈틀꿈틀, 살아 움직여요

서정보기자 입력 2015-10-05 03:00수정 2015-1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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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상상체험관’
경북 청도 싸움소 ‘바우’와 경남 고성 공룡엑스 포장의 공룡 캐릭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내가 그린 물고기가 가상 수족관에서 살아 움직이고, 별주부전의 토끼 거북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배운다.

8∼1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에선 이 같은 신기한 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상상체험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공연, 문화기술(CT) 콘텐츠를 놀이와 접목해 소개하는 테마파크형 전시회. 전국 39개의 기업이 만든 지역 연관 콘텐츠 50여 개를 모두 6개의 ‘놀이터’로 나눠 전시한다.

고구려 왕자와 백제 구슬낭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경기 고양의 설화 ‘한구슬전’. 이번 상상체험관 ‘속닥속닥 설화 놀이터’에서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속닥속닥 설화 놀이터’는 경기 고양 한구슬전, 충남 태안 별주부전, 제주 제돌이 등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콘텐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도 만날 수 있다. ‘살금살금 정글놀이터’에서 동물 관련 콘텐츠와 함께할 수 있다.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장에서 찾아온 공룡과 경북 청도의 싸움소 ‘바우’를 만날 수 있고, 경기도의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내 팔씨름 챔피언이 싸움소 바우로 분장해 관람객들과 팔씨름 대결도 펼친다.


‘우당탕탕 상상 놀이터’에선 전남 신안의 소금, 제주의 해녀 몽니, 구름빵, 품바 등의 캐릭터가 아이들과 맘껏 뛰놀며 신나게 놀아준다. ‘두근두근 미래 놀이터’는 첨단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내가 접은 종이가 살아 움직이는 광경을 볼 수 있고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볼 수 있다. 또 사막을 질주하는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션 게임장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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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쿵쾅쿵쾅 모험 놀이터’, 1970, 80년대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새록새록 추억 놀이터’에서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홍보대사로 MBC 어린이 드라마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위해 15개사의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 설명회도 갖는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00∼5000원. 070-4895-3450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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