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은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이흐산 마울라나 무스토파를 2-1(21-17, 22-24, 21-8)로 꺾고 5월 뉴질랜드오픈 이후 5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단식 성지현(24·MG새마을금고)은 코리아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성지현은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랑샤오유를 2-0(21-11, 21-14)으로 완파했다. 혼합복식 최솔규(20·한국체대)-엄혜원(24·MG새마을금고)조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조를 2-1(21-19 17-21 21-16)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 1, 동 3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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