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쓰고 미국 파타고니아 본사 출장가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 www.patagonia.co.kr)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하는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Responsible Company Patagonia)> 북리뷰(독후감)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과 이본 쉬나드 회장의 기업 경영 이념이 담긴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 책을 읽고 느낀 점, 기업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본인의 의견 등을 A4 용지 5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이메일(go.patagonia.us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2016년 1월 22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1명)에게는 파타고니아코리아 CEO와 함께 미국 파타고니아 본사 출장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2명)에게는 파타고니아코리아 6개월 유급 인턴 채용, 우수상(10명)에게는 파타고니아 2015 F/W 신상품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접수가 인정된 참가자에게는 파타고니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타고니아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는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1세기 지구상에서 가장 쿨한 회사’ 파타고니아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책임 경영 사례를 통해 미래 기업의 생존 조건을 제시한 책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최우혁 부장은 “파타고니아는 독특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의 1%를 환경 보호 기금으로 기부하고, 환경을 위해 소비자에게 소비보다 절약을 강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며 “파타고니아의 특별한 책임 경영을 접할 수 있는 이번 대학생 독후감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 대학생들에게 기업의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