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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인석 안젤라박, 전현무 감동시킨 두 부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3 08:36
2015년 10월 3일 08시 36분
입력
2015-10-03 08:26
2015년 10월 3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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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인석-안젤라박 부부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125회에서는 전현무가 김인석-안젤라박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인석은 전현무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사실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인석은 “5년 됐다. 완치돼서 지금 얘기하는 거다. 안젤라박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거는 투병 사실을 알면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특별해 보인다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래서 결혼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석은 “안젤라박의 다리가 부러졌을 때 수술 사인을 하려고 했더니 법적인 보호자가 아니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 결혼하면 사인해줄 수가 있으니까 서로 사인을 해줄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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