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군인 전용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2일 05시 45분


본인 번호표시·매월 무료통화 등 혜택

대한민국 군인 장병들도 이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족, 친구, 연인과 연락할 수 있다.

KT는 국내 최초로 군 복무 중인 병사가 부대 내 군 전용전화, 공중전화로 걸어도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표시해 주는 것은 물론 매월 무료통화와 휴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사진)를 1일 출시했다. 복무 중에는 ‘본인 휴대전화 번호표시’, ‘매월 무료통화’, ‘PC문자’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휴가 중에는 ‘휴가 데이터’와 전국 올레 와이파이를 통해 걱정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월 이용 요금의 10%씩 추가 적립된 나라사랑 포인트로 통신 요금·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간 4만원 상당의 혜택을 월1만639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요금 변경으로 바로 이용 가능하며, 타 통신사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신청 및 문의는 모바일에서 114, 유선 전화에서 100번으로 가능하다. 군 병사들의 일과 시간을 고려해 ‘나라사랑’ 전용 콜센터(080-080-0028)를 20시까지 운영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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