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공개, 셀카봉 필요 없는 폰? 7~8명도 한꺼번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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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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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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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공개, 셀카봉 필요 없는 폰? 7~8명도 한꺼번에 ‘찰칵’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이 공개됐다.

1일 LG전자는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 V10은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눈길을 모았다.

세컨드 스크린은 기존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보조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탑재한 것. 이를 통해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 V10은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로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이 없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이 출시되고 국내 시장에는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V10의 국내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서 79만9700원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상반기 전략폰 G4의 국내 출시가격 82만5000원과 비교해 향상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낮아졌다.

LG전자는 8일 가장 먼저 국내 시장에 V10을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LG V10. 사진=LG전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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