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최고 시청률 6주째 경신… 8세 천재 화가, 생동감 넘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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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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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의 시청률이 상승세다.

지난 9월 30일 ‘영재 발굴단’은 시청률 6.9%(이하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수도권 기준 7.8%)를 기록해, 6주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8살 천재 화가 김민찬 군이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민찬 군은 과감한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이미 두 차례 개인전을 연 경력도 있다. 그러나 일부 어른들은 “진짜 애가 그리는 게 맞느냐” “이건 누가 손을 대줬을 것”이라고 의심했고, 이에 민찬 군은 상처를 받아 지난 12월부터 작품 활동을 멈췄다.

‘영재 발굴단’은 민찬 군의 마음을 다시 열기 위해 9개월 동안 함께했다. 민찬 군은 카메라 안에 “마음이 원래 답답했어요. 그런데 이모, 삼촌이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놀아주고 안아주고 그러니까 어른들을 바라보는 문이 조금 열렸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담아 보내 스튜디오와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영재 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아이가 나아갈 길을 함께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영재발굴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재발굴단, 감동이네요”, “영재발굴단, 제작진 고생 많았을 듯”, “영재발굴단, 민찬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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