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중국인 A(여·30)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월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서울 방이동 조인성의 집을 찾아가 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또 문이 열리자 집안에 들어간 뒤 나가지 않고 버티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년 전부터 조인성의 팬이었다”며 “문이 열리기에 들어갔고 조인성 가족이 나가라고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