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질문에 “선배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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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0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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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질문에 “선배님 ○○합니다”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라디오스타’에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가운데, 슬기가 ‘라디오스타’ MC이자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규현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가장 존경하는 선배’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김창렬은 레드벨벳 멤버 슬기를 지목하며 “규현을 어떠한가?”고 짓궂게 질문을 던졌고, 슬기는 “인터넷 보면 항상 규현 선배님과 연관검색어로 있는 걸 봤다”고 답했다.

이어 김창렬은 “만약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당황하던 슬기는 “규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앞서 규현은 2013년 8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슬기를 언급했다. 규현은 당시 SM 연습생이던 슬기를 언급하며 “슬기 괜찮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매력적인 무쌍꺼풀의 소유자 박경림-진이한-슬기(레드벨벳)-그레이가 출연하는 ‘변화무쌍’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의 소개에 등장한 레드벨벳 슬기는 긴장했는지 말을 더듬으면서도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라디오스타’ 측이 공개한 스틸을 보면 레드벨벳 슬기가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슬기는 입을 귀엽게 내민 채 ‘브이자’를 그린 손을 토끼처럼 자신의 머리 위에 갖다 대기도 하고, 주먹을 쥔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활짝 웃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당시 슬기는 “‘라스’가 애교 시키기로 유명한데~”라는 규현의 말에 “제가 그렇게 애교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라더니 적극적으로 애교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특히 슬기는 애교를 부린 뒤 “으~ 죄송합니다. 진짜 못하겠어요~”라며 오글거림을 호소했으나, 그 모습이 더 귀여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짜 귀엽다”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 슬기는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 나오는 ‘반전 파워댄스’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바른 아이돌’ 면모를 드러내며 생각지도 못한 ‘인생 최고의 일탈’을 했던 경험을 밝혀 모두의 귀를 의심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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