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쇼핑·교통·예술 ‘3樂’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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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교통 부문

김현철 대표
김현철 대표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 기업문화 교통 부문 대상은 광주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 복합문화 공간 ‘유·스퀘어(대표 김현철)’에게 돌아갔다.

유·스퀘어는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라는 뜻이 담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이름이다.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우선 최상의 고객편의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분실물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전화안내서비스를 실시해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유·스퀘어는 쇼핑과 외식, 문화 등의 여가생활을 한곳에서 즐기는 ‘몰링(molling)’ 문화 1번지다. 유·스퀘어는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기능을 동시에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매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는 이 공간은 한 해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명소가 됐다. 유·스퀘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메세나 정신에 기반을 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금호주니어콘서트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 유·스퀘어는 문화와 예술, 젊음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현재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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