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과거 레드벨벳 슬기에 ‘사심 가득’ 영상편지 “너무 유명해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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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0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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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규현, 과거 레드벨벳 슬기에 ‘사심 가득’ 영상편지 “너무 유명해지지 마”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라디오스타’에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가운데, ‘라디오스타’ MC이자 슬기의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규현의 과거 영상편지가 재조명받았다.

규현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미모의 아이돌을 꼽으라는 질문에 미쓰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했다. 그러나 규현은 “잘 나가는 대스타 분들은 와 닿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혹시 연습생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고 게스트로 출연한 설리와 크리스탈은 “SM 연습생 슬기라는 친구가 착하고 노래도 잘 하고 귀엽다. (규현이) 슬기 좋아하는구나?”고 몰아가 눈길을 끌었다.

결국 MC 김구라와 게스트들은 규현이 마치 슬기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몰아갔고 급기야 영상편지까지 띄우게 됐다.

이에 규현은 “슬기야. 연습 잘 하고 있니. 잘 되길 응원할게”라면서 “그런데 너무 유명해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매력적인 무쌍꺼풀의 소유자 박경림-진이한-슬기(레드벨벳)-그레이가 출연하는 ‘변화무쌍’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의 소개에 등장한 레드벨벳 슬기는 긴장했는지 말을 더듬으면서도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라디오스타’ 측이 공개한 스틸을 보면 레드벨벳 슬기가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슬기는 입을 귀엽게 내민 채 ‘브이자’를 그린 손을 토끼처럼 자신의 머리 위에 갖다 대기도 하고, 주먹을 쥔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활짝 웃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당시 슬기는 “‘라스’가 애교 시키기로 유명한데~”라는 규현의 말에 “제가 그렇게 애교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라더니 적극적으로 애교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특히 슬기는 애교를 부린 뒤 “으~ 죄송합니다. 진짜 못하겠어요~”라며 오글거림을 호소했으나, 그 모습이 더 귀여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짜 귀엽다”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 슬기는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 나오는 ‘반전 파워댄스’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바른 아이돌’ 면모를 드러내며 생각지도 못한 ‘인생 최고의 일탈’을 했던 경험을 밝혀 모두의 귀를 의심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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