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자택에 中 극성팬 무단 침입, 과거 팬서비스 보니? 女팬과 ‘솜사탕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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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0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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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조인성 자택에 中 극성팬 무단 침입, 과거 팬서비스 보니? 女팬과 ‘솜사탕 키스’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팬이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조인성의 과거 ‘솜사탕 키스 팬서비스’가 새삼 화제다.

조인성은 지난 2013년 9월 열린 공식 팬클럽 행사에서 자신의 출연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명장면인 솜사탕 키스를 여성팬과 재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팬까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조인성은 솜사탕 키스, 오영의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모습, 그리고 조무철이 오수를 칼로 찌르는 장면 등 달달한 애정신과 거침없는 액션까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의 명장면을 팬들과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조인성의 자택에 중국인 A씨(31)가 무단 침입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후 출동해 A씨를 곧바로 검거했다.

A씨는 조인성 자택 마당에서 소리를 지르고 현관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엔은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인성 본인과 가족에게 신체적 피해는 없었다. 다만 늦은 시각 무단 침입에 다들 놀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 조인성을 많이 좋아하다 보니 동생분이 운영하는 카페도 찾아가고 했던 걸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택에 침입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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