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생방송 중 폐렴 고통 호소 “병원에 전화 한 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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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0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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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정형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여우사이 정형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여우사이’ 정형돈, 생방송 중 폐렴 고통 호소 “병원에 전화 한 통만…”

개그맨 정형돈이 ‘여우사이’ 생방송 도중 고통을 호소했다.

29일 방송한 KBS2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은 라디오 극장이 끝난 후 노래를 내보내는 동안 가슴을 붙잡고 괴로워했다.

정형돈은 괴로워하며 “병원에 전화 한 통만 하고 올게. 너무 막 아플 정도야”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형돈이한테 ‘아픈 것에 대해서 방송에 말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투혼 상태였다. 입원해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인데 나와서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방영분은 정형돈이 입원하기 직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18일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29일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여우사이’는 라디오 생방송을 둘러싼 제작 과정,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TV를 통해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우사이 정형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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