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와 열애 영국 남자 조쉬 캐럿, 갓쓰고 추석인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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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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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와 열애 영국 남자 조쉬 캐럿, 한복 입고 추석 인사

유튜브 스타 조쉬 캐럿이 요리연구가 국가비가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가 한국 팬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국가비와 열애 중인 조시 캐럿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쉬 캐럿은 친구 올리와 함께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갓과 색동 여자 한복, 족두리를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쉬 캐럿은 셰프 국가비와 1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가비와 사귄지 1년쯤 됐다. 둘이 만나고 있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노코멘트(였다)”며 “정식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가비는 제 여자친구가 맞다고 자랑스럽게 알려드린다. ‘썸’을 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국가비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이어 “완벽한 커플인척 할 생각은 없다. 우린 완벽하지 않다. 롱디(장거리 연애)란게 쉽지 않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가비와 열애중이라고 밝힌 조쉬 캐럿은 1989년생으로 채널 구독자가 95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스타다. 주로 라면, 치킨 등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영국 현지에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가비는 1988년생으로,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준우승한 요리연구가다. 아르헨티나 출생의 국가비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프랑스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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